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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차서

3월 24일 대만 마감

2026년 3월 24일 대만 증시는 장중 급등락을 거듭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변동성을 경험하게 했다. 이날 타이베이 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Taiex)는 전일 대비 1.5% 상승하며 16900.45 포인트에 마감했다. 거래 초반 타이페이 증시는 전날의 긍정적인 글로벌 경제 전망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분야 협력 소식은 대만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및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IT섹터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대만 반도체 제조사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2.2% 상승했다. 이는 최근 사상 최대의 매출 기록과도 맞물려 시장의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중반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 논의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일시적으로 악화되었다. 이에 따라 금융주와 부동산 관련 주식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지수는 일시적으로 167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유럽 시장으로부터의 차익실현 매물 증가가 대만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대만 종합금융주인 Fubon Financial이 2.7%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시장은 대만 정부의 금리 동결 및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반등하였고,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지수는 급격히 반등하였다. 종목별로 보면, IT 및 기술 관련 종목에서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해 전체 상승을 견인하였다. 대만증권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 중 하나인 미디어텍(MediaTek)은 무선통신용 칩셋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3.5% 상승했다. 한편, 보안 산업의 강세도 주목할 만한 점으로, CyberLink는 4.1% 상승하였다. 이는 최근 글로벌 사이버 보안 강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분야로는 자원 및 에너지 관련 주식으로,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CPC Corporation이 1.9% 하락했다. 순환주기의 압박을 받는 다른 산업군들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우수한 상승세를 보인 종목이 많아 이날의 대만 증시는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로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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