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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

2월 18일 코스닥 마감 시황

2026년 2월 18일의 코스닥 시장은 아시아 시장의 혼조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901.50 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평균치를 약간 상회하는 13억 주 규모였으며, 거래 대금은 8조 5천억 원으로 기록되어 활발한 매매가 이뤄졌다. 소프트웨어 및 IT 하드웨어 부문이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고, 이차 전지 관련 종목 역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바이오 및 제약주는 상대적으로 조정을 받으며 일부 종목이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가 시장을 주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0억 원과 80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 장세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신재생 에너지 및 친환경 자동차 관련주들의 강세였다. 특히, 전기차 및 수소차 관련 부품 제조 기업의 주가가 5% 이상 오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주요 상승 요인은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였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 완화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가 시장의 주요 호재로 작용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기술주와 신재생 에너지주는 이날 코스닥 지수를 대폭 끌어올렸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에 비춰볼 때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은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글로벌 경제 회복세 속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금리 동결 여부가 시장의 변동성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 경제에서는 수출 성장률과 내수 회복이 지속적이라는 긍정적 소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연초부터 이어진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긍정적 요소와 경제적 부담 요소가 혼재된 채로 정책과 실적에 따라 변동성을 계속해서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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