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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3일 뉴욕 채권 마감
2026년 2월 3일 뉴욕 채권 시장은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인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미국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주요 경제 지표에 따른 기대치와 국제 정세에 의해 한 주 동안 크게 움직였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5 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하여 3.9%에 마감했으며, 이는 최근 경제 지표들이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감소를 시사한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투자자들은 1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예측보다 낮은 고용 성장 수치가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회의 후 연준이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수익률 하락에 기여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해외 경제 문제, 특히 중국과 유럽의 경제 회복 속도는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기업 채권 시장에서는 스프레드가 약간 축소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투자 등급 채권의 스프레드는 평균적으로 1.5%로 좁혀졌으며, 이는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금리 유지 기대 때문이었다. 고수익, 또는 정크 본드의 경우 스프레드가 약간 확대되어 5.2%까지 증가하였으나 이는 기업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에너지 및 기술 부문의 대표적인 대기업들이 일부 고수익 채권을 발행하며 시장 참여율을 높인 가운데, 재정 상태가 양호한 기업들은 주로 저금리 환경을 활용하여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이들 기업 채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힘입어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국제 채권 시장에서는 특히 유럽과 아시아의 성장 전망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되었다. 유로존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경기 회복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약간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소폭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독일 국채 수익률은 2.7%를 기록했다. 아시아 시장은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 및 일본의 통화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변동성을 보였다.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 둔화에 대비하여 방어적인 자산으로 이동하면서 하락하여 2.9%로 마감했다. 일본의 경우 수익률이 0.1%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은행의 긴축 조정 가능성이 낮다는 시장의 예측을 반영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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