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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대만 마감
대만 증시는 2026년 2월 12일 아침, 글로벌 경제 동향과 현지 경제 상황의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전일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한 여파로 해달주는 대만 증시에서도 다양한 기술주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TSMC의 주가가 2.3% 하락하며 대장주로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화웨이와의 거래 감소가 우려되는 미디어텍의 주가는 1.8% 하락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전반적인 부진을 반영했습니다. 더욱이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폭스콘은 고객사의 주문 감소 가능성을 반영해 1.2%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 가권지수(TAIEX)는 전장 대비 0.67% 하락한 15,825.74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반면 대만 전자 기기 수출 증대와 내수 안정화가 다른 분야 주식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일부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기차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지속적인 해외 수주 증가로 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이 중 대표격인 유니마트는 3.1% 상승했습니다. 최근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라 대만 지역의 태양광 패널 수요가 증가하면서 솔라텍그린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주식도 1.9% 올랐습니다. 금융 섹터 역시 안정적인 실적 전망 속에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대만은행의 주가는 1.4% 상승하며 금융주 중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긍정적 요인들이 대만 증시의 하방을 어느정도 받치는 가운데 상반된 움직임이 명확히 구분되었습니다.
하루 종가에서는 미국 경제 성장 지표 발표에 따른 시장 조정의 영향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하며 대만 증시가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금리 변동 및 내외부 수요 둔화 가능성에 대비해 방어적인 투자 전략을 권고하며, 대만의 돈육 수입 전면 금지 조치 등의 정책 변화에 대처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경제적 요인들이 맞물리며 대만 증시는 전반적으로 조심스러운 거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만 가권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계속 유지하며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5,910.5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 대비 5% 감소한 약 28억 주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유동성 관리와 신중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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