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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중국 마감
2026년 2월 1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시작했다. 상해종합지수(SSE)는 전날보다 0.5% 하락한 3,400.58포인트로 개장하였다. 이는 전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의 1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3.6%로 예상치였던 4.1%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관망세를 유지하였다. 이와 반대로 심천성분지수(SZSE)는 0.8% 상승하며 12,680.56포인트로 출발했다. 헬스케어와 친환경 에너지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정부의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오전에 상해종합지수는 추가 하락을 피하려는 기관자금의 유입 덕분에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책이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일부 대형주들이 반등했다. 특히, 기술주와 금융주가 시장을 견인하며 상해종합지수는 0.3% 하락한 3,413.22포인트로 회복하였다. 반면 심천성분지수는 수익실현 매물과 높아진 밸류에이션 우려로 봉착하여, 0.3% 상승한 12,720.89포인트로 점차 상승폭을 줄였다. 최근 발표된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가 일부 주택건설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규제 완화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다고 평했다.
점심시간 이후 중국 증시는 다소 안정세를 찾았다. 상해종합지수는 다시 상승 반전하여 3,420.3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시사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기술주, 은행주, 부동산주가 하락세를 막아내며 상대적인 상승폭을 유지했다. 오후 동안 심천성분지수는 1% 상승하여 12,827.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 조정은 특히 기술과 의료 부문에서의 투자 늘림에 기인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이 국제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아시아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주말 동안 발표될 추가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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