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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중국 마감
2026년 2월 18일 중국 증시는 주 초반 하락세를 보인 후 소폭 반등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SSE)는 전일 대비 1.2% 하락한 3,500.25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이 같은 하락은 주로 기술주와 원자재 관련 주식의 부진에 기인하며,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정보기술업종과 산업재는 각각 1.5%와 1.8% 하락하였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과 맞물려 업종 전반이 영향을 받은 결과입니다. 반면 소비재와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제한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소비재 섹터는 0.3% 상승했는데, 이는 설 연휴 기간 소비 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금융부문은 최근 중국 정부의 금리 정책 기조 변화에 힘입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전 성분지수(SZSE) 역시 약세로 11,200.85 포인트에서 마감하며, 전일 대비 약 1.0%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중소형주가 크게 흔들리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헬스케어 업종의 경우 2% 이상 하락하였는데, 이는 제약업체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기대감 하향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보기술 및 통신장비 회사들 역시 큰 폭의 하락을 겪으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비해 에너지 및 소재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석유 및 가스 관련 주들은 최근 원유 가격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선전 성분지수의 변화는 중국 경제의 회복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과 정책 변화의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창업판 지수(ChiNext)는 2.5% 하락하며 2,380.10 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소형 기술주가 집중된 이 지수는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부문에서는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투자자들에게 신중함을 요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창업판의 약세는 평균의 두 배에 가까운 거래량 축소와 함께 나타났는데, 이는 시장에서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아울러, 식음료 및 의류 관련 주식도 1.5% 하락하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중국 증시는 당분간의 변동성을 예고하는 중이며, 시장 참여자들은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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