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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3일필라델피아 반도체 마감
2026년 2월 3일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 SOX)는 지난 몇 주간의 불안정한 흐름을 뒤로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날보다 2.5% 상승한 3,400포인트로 마감하며, 최근 2주간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호재와 소비자 전자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NVIDIA는 3.8% 상승하며 최근 AI 칩 수요 증가 소식에 주가 상승을 견인했고, AMD는 차세대 그래픽 카드 출시 발표 이후 3.2%의 상승 폭을 보였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마이크론도 2.7% 상승하며 메모리 반도체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반영했다.인텔의 경우 주가가 1.5% 상승하며 반도체 공정 개선 계획 발표에 따라 시장의 긍정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인텔은 2026년까지 5나노미터 공정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인텔의 장기적인 기술 경쟁력 향상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퀄컴은 전날 대비 0.6% 하락한 12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모바일 통신 관련 시장에서의 예측치 하회 실적과 내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중국 반도체 시장과의 경쟁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SMIC는 최근 고성능 칩 생산 능력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대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미국 기업들은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긴장 관계 속에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산업의 기술 혁신과 시장 수요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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