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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차서

8월 7일 대만 마감

대만 증시는 2025년 8월 7일에 안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TAIEX 지수는 0.5% 상승하여 18,500포인트에서 마감했다. 주로 기술주와 제조업 주식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대만의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는 1.2%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화학 및 소재 관련 주식도 0.8% 오른 반면, 소매 및 자동차 주는 각각 0.3%와 0.5% 하락했다. 거래량은 약 1.5억 주로, 지난 30일 평균 거래량을 약간 상회했다. 시장의 긍정적 움직임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 발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대만 내외 경제 뉴스의 영향으로 개별 주식들은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일례로 대만의 전자 기반 커머스 플랫폼 업체는 2.3%의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바이오텍 산업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컸으나 일부 기업은 1% 이상 상승을 유지했다. 대내외 정치적 안정성과 더불어 대만 경제부가 새로운 무역 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들 업종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퍼졌다. 국영 통신사의 주가는 1.7% 상승했는데, 이는 5G 기반 인프라 구축 계획 발표로 인해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만 주식 시장에서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기술 및 반도체 관련 주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증가와 관련된 긍정적인 전망 때문이다. 또한 외환 시장에서는 대만 달러의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원인은 대만 경제의 실적 호조 및 안정적인 국내 정세 덕분에 외환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대만 증시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향후 지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순매수의 흐름은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대만 증시의 중장기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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