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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5월 2일 중국 마감

2025년 5월 2일 중국 증시는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약 1.8% 상승한 4200.47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지속되던 하락세를 반전시키는 모습으로, 특히 기술주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체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주요 기술주로는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각각 3.2%와 2.9% 상승하며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또한 상하이 증권 거래소의 거래량은 전일 대비 15% 증가한 680억 주를 기록하며 시장의 활기를 나타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도 증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중국 중앙은행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켰습니다. 이번 주에는 약 35억 달러의 외국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이는 지난달 평균 주간 유입액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자금은 주로 중국의 녹색 기술 및 인프라 개발에 투자되면서 관련주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책 발표는 이 부문의 투자 매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소매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4월의 중국 소비자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의 소매주가 2.7% 상승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주요 소매기업으로 꼽히는 징동닷컴은 온라인 쇼핑 수요 급증에 따라 주가가 4.1% 상승하였고, 화웨이는 최근 발표한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3.5%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중산층의 소비 패턴 변화가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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