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자유의 여신상

1월 1일 뉴욕 마감

새해 첫 날인 2025-01-01의 뉴욕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로 시작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날 종가 대비 약 300포인트 상승하며 36,300선에 안착했습니다. 이는 그간 기술주와 소비자 관련 주식에서의 강한 매수세와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특히, 보잉과 캐터펠라 제 품목은 각각 2.5%와 3%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2% 오르며 약 15,200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테슬라와 애플의 주가가 각각 4%와 3.5%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S&P 500 지수는 1% 상승하면서 약 4,800선을 기록, 11개의 주요 섹터 중 9개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틸리티와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금리 관련 우려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약 15달러 하락한 약 1,8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신흥시장 관련 불확실성과 달러 강세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은값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며, 3% 하락한 23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원유 시장에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이 배럴당 1% 상승한 8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와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가 원유 수요를 자극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천연가스 가격은 공급 증가로 인해 약 5% 하락하며 단기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실업률은 낮아지고 있으며, 2025년 기업 기대 수익률은 전년 대비 약 1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벤처 자금 유입과 신생 기업의 활발한 기술 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선호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증시의 장기적 상승세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채권 시장에서의 움직임은 다소 미미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