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자유의 여신상

1월 15일 뉴욕 마감

### 1. 뉴욕 증시 주요 지수 동향 2025년 1월 15일 화요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34,500.7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하락한 4,400.18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내려간 13,780.64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올해 첫 두 주 동안 지수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가장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하락을 보였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산업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채권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긍정적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금융, 산업 분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 2. 주요 업종과 종목의 움직임 S&P 500의 금융업종은 1.2% 상승하며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최근 금리 인상 추세가 금융 부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에너지 부문 역시 0.8% 상승하였으며, 이는 국제 유가가 최근 1배럴당 80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의 하락에 기여했습니다. 애플은 1.0% 하락한 170.45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2.1% 하락한 285.23달러로 마감하였습니다.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3.5% 하락하여 600.2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는 1.4% 떨어진 230.7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3.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경제 요인 뉴욕 증시는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예상보다 낮은 6.8%의 연율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가 여전히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고려 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함에 따라 시장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경로와 인플레이션 감소 속도의 균형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12월의 제조업 지표가 51.5로 예상치 52.0을 하회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증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술주 중심의 하락과 함께 전통 산업 및 금융주 상승이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