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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월 17일 뉴욕 마감

2025년 1월 17일, 뉴욕 증시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S&P 500,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포인트(약 0.5%) 상승한 36,05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0.4% 상승하며 4,22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6% 상승하며 13,52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상승세는 더욱 강력해진 기술주의 수익 보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테슬라와 애플 등의 주요 기술 기업의 주가가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습니다. 각종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술 부문이 1.2% 상승하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고, 소비자 방어 부문도 0.8%의 상승세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 부문도 0.6%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국제 유가의 하락세로 인해 0.3%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자재 섹터 역시 비슷한 약세를 보였으나, 이는 국제 원자재 시세의 변동 폭이 적어 상대적으로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주시하며 분석가들은 이번 주말 있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도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테슬라(Tesla)는 전기차 판매 호조와 새로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발표의 영향으로 2.3%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애플(Apple)은 새롭게 출시된 제품 라인의 초기 판매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보고로 인해 1.8% 상승했습니다. 대형 은행인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는 금융 섹터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1.1%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에너지 대기업 엑슨모빌(ExxonMobil)은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아 0.5% 하락했습니다. 여행 관련 주식인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도 여행 수요 성장세 둔화 우려로 0.9% 하락하는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 전문가들은 기술주에 대한 기대 심리가 더해지며 당분간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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