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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월 22일 뉴욕 마감

2025년 1월 22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하며 34,950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약세는 주요 기술주들의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애플(AAPL)은 2.5% 하락하며 170달러로 마감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1.8% 하락한 29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 소비재 및 에너지 관련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1.2% 상승했다. 유가는 최근 1배럴 당 85달러로 상승하며 에너지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외에도 경기 소비재 섹터에서는 월마트(WMT)가 0.6% 상승하며 150달러를 기록하는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보합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 지수는 4,420 포인트로 장을 마무리했다. 금융주와 헬스케어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는 0.5% 하락해 28달러로, JP모건체이스(JPM) 역시 0.7% 하락한 130달러로 마감했다.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UNH)가 1.3% 하락하며 44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 섹터는 소폭 상승하며 증시 안정에 기여했다. 버라이즌(VZ)은 0.9% 상승해 36달러로 마감했다. 이러한 다양한 섹터별 움직임은 기업 실적 발표 시즌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상승세로 하루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하여 14,250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기술주 이외의 대형주들이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테슬라(TSLA)는 3.8% 상승해 220달러로 마감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주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NVDA)는 2.5% 상승하여 510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호재를 보았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요 회사들의 예상치 못한 수익 발표와 함께 긍정적인 경제 전망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조치에 대해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높은 금리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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