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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월 24일 뉴욕 마감

2025년 1월 24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 상승하여 35,800.25로 마쳤습니다. 이는 주로 대형 제조업체의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결과로, 캐터필러와 보잉이 각각 1.2%와 2.1%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에너지 분야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엑손모빌은 0.8% 하락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JP모건체이스가 수익 예측치를 상회하여 1.4% 상승했지만, 골드만삭스는 1.8% 하락하여 엇갈린 성적을 냈습니다. S&P 500 지수는 4,580.97로 0.3%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수 하락에는 주로 정보기술 분야의 부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애플은 중국에서의 공급 체인 문제로 인해 1.7%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 규제당국과의 분쟁으로 2.2%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경기민감주들이 상승하며 지수의 하락폭을 일부 상쇄시켰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는 1.5% 상승하여 헬스케어 분야의 회복세를 주도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0.8% 하락하여 13,780.55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엔비디아는 수익 전망 하향조정으로 인해 2.5% 하락했으며, AMD 역시 2.0%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인 기술주의 약세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일부 기술주에서의 지나친 고평가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면, 일부 성장주인 테슬라는 0.6% 상승하며 예외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이커머스 분야의 아마존은 0.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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