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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월 27일 뉴욕 마감

2025년 1월 27일 뉴욕 증시는 장중 혼조세를 보인 끝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5% 하락해 34,200.27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 또한 0.55% 하락하여 4,290.39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0.12% 상승해 13,576.8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및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집중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 초에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혼재된 결과를 보이며 시장심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별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며,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인 애플과 테슬라가 각각 1.2%와 1.8% 상승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에너지와 금융 관련 주식은 하락했으며, 특히 JP모건 체이스는 1.4% 감소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78달러로 소폭 하락하면서 에너지주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원자재 시장 또한 변동성을 보였으며,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 상승하며 1,9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결된 글로벌 시장에서의 여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평균 수준을 유지했고, 주요 뉴스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필수 소비재 관련 주식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는 월별 기준 0.3% 상승한 반면, 연간 기준으로는 3.1%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해 시장의 기대를 조정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준의 다음 회의에서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은 또한 중국의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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