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자유의 여신상

1월 9일 뉴욕 마감

1. 2025년 1월 8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0.3% 하락하여 36,200.45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하여 4,720.5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 상승하여 14,120.35포인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주요 지수들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으며, 투자자들은 최근 경제 지표들의 혼합된 신호들에 따라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너지, 원자재와 같은 전통 산업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기술주와 헬스케어 주식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2.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시장에 혼란을 더했습니다. 12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보다 5만 명 적은 18만 명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3.7%를 기록했으나, 장기 실업자 수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고용시장 조정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경제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ISM 서비스 지수는 51.5로 예상보다 저조하여 서비스업의 확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3. 기술주 섹터에서는 몇몇 개별 주식들의 등락이 눈에 띄었습니다. 애플 주식은 애널리스트들의 낙관적인 전망 보고서 덕분에 1.5% 상승하였으며,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2.3% 상승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반도체 공급망 문제로 인해 1.1%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올해 기술 부문에서의 성장 전망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으며, 혁신 및 제품 출시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IT와 헬스케어 분야의 강세는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주요 방어적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