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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0월 31일 뉴욕 마감

2024년 10월 31일 뉴욕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와 기술주의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1.21% 하락해 40,347.97에, S&P 500 지수는 1.37% 하락한 5,446.68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더 큰 폭으로 2.3% 하락하여 17,194.15에 이르렀으며, 이는 기술주가 시장 전반의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하락의 주요 요인은 미국 경제 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특히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시장 예상을 밑돌아 경제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증권정보 제공 팍스넷

인터넷뉴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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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에서도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6.67% 하락했으며, 테슬라 역시 6.55% 하락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외에도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의 하락을 가속화했습니다. 특히 퀄컴은 실적 발표 이후 9% 이상 폭락하며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고, 이는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기술주의 부진은 경기 둔화 전망과 맞물려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터넷뉴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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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4%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회피하고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금융주와 경기 민감주 역시 경기 침체의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증권정보 제공 팍스넷

인터넷뉴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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