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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1월 11일 뉴욕 마감

2024년 11월 11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34,200.50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S&P 500 지수는 0.1% 하락한 4,375.75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한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하락하여 13,500.25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수 변동은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입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부문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 부문은 국제 유가의 소폭 상승에 힘입어 0.5% 상승하였으며, 금융 부문은 주요 은행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0.4%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기술 부문은 일부 대형 기술주의 주가 하락으로 0.3% 하락하였으며, 헬스케어 부문도 0.2%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0.4% 하락하였습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0% 증가한 80억 주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량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억 달러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개인 투자자들은 2억 달러 규모의 순매도를 보였으며, 이는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로 분석됩니다. 전반적으로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가운데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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