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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1월 25일 뉴욕 마감

2024년 11월 25일의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34,900.45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기업 중 기술주와 에너지 관련 주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부분적인 이익 실현도 있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산업 부문 주식들은 비교적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보잉과 캐터필러 등의 주식은 각각 0.5%와 0.7%씩 하락하여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반면, 금융권에서는 골드만 삭스와 JP모건이 각각 0.3%와 0.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거래량은 평균을 소폭 상회했으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하여 0.1% 증가한 4,555.12에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주로 기술주와 헬스케어 섹터가 이끌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4%와 0.3% 상승하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소매업종에서는 혼조세로 월마트는 0.2% 하락했으나 코스트코는 0.5% 상승하여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엑손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0.6%와 0.8%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1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소폭 하락 발표가 있었으나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말 소비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0.5% 상승한 14,800.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중소형주들이 강세를 보여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1.2%와 1.5% 상승했습니다. 바이오테크 분야도 안정된 투자가 이어져 바이오젠과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각각 0.4%, 0.7%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새로운 사업 발표에 힘입어 1.1%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0.3%씩 하락하여 약세를 보였으며, 여러 분석가들은 콘텐츠 비용 증가에 따른 마진 압박을 지적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나스닥 지수는 기술 혁신을 향한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자 심리를 지지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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