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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1월 5일 뉴욕 마감

2024년 11월 5일, 뉴욕 증시는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5% 상승한 35,800.50포인트를 기록하였으며, S&P 500 지수는 1.10% 상승하여 4,650.75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25% 상승한 14,950.30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결정과 주요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에 기인합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금융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전일 대비 2.5% 상승하여 주당 180.0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신제품 판매 호조와 서비스 부문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또한, JP모건 체이스는 1.8% 상승하여 주당 150.00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금리 동결로 인한 대출 수익 안정화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에너지주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0.5%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 명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인 18만 명을 상회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고용 시장의 견조함을 나타내며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0월 제조업 지수는 52.0을 기록하여 경기 확장 국면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뉴욕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와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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