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자유의 여신상

12월 16일 뉴욕 마감

**뉴욕 증시 개요 및 주요 지수** 2024년 12월 16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일 대비 0.4% 상승하여 35,200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주로 인프라 부문 관련 기업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초과하면서 상승을 주도한 결과입니다. 반면, S&P 500 지수는 0.2% 하락하여 4,42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신고가를 기록한 특정 기술주의 하락이 S&P 500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하락하며 14,950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주식이 약세를 보이면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거래량은 지난 3개월 평균 대비 10% 증가하였으며,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 속도와 금리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산업 및 섹터 동향** 금융 및 에너지 섹터는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습니다. JP모건 체이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각각 1.2%와 1.5% 상승하며 금융업종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 에너지기업 엑슨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1.8%와 1.6%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술 섹터는 약세를 보였는데, 특히 고성장 기대주였던 엔비디아가 3% 하락하여 나스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이 외에도 IT 섹터 내 주요 기업들인 애플과 테슬라 역시 각각 0.7%와 2.2% 하락했습니다. 헬스케어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존슨앤드존슨과 메드트로닉이 각각 0.5% 상승했습니다. 이와 같은 산업별 움직임은 시장의 방향성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 및 외부 요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하며 예상치를 살짝 웃돌았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무역 여건의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조짐으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기업의 수출 전망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매크로 경제적 요인은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게 만듭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