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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12월 17일 뉴욕 마감

2024년 12월 17일 뉴욕 증시는 전날의 큰 하락세 이후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1% 이상 상승했으나 최종 종가는 전날 대비 0.5% 상승한 35,100.25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0.7% 상승하여 4,450.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로 기술주들의 힘입어 1.1% 상승한 14,200.34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중앙은행의 경제난에 대한 대응 조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된 경기 부양책이 경제성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주요 원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발언입니다.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이는 시장에 안정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기술주들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애플은 2% 상승하여 194.3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8% 상승한 345.1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유가 상승과 함께 0.9% 상승했으며, 엑손모빌과 쉐브론이 이 분야에서 각각 1.6%와 1.3%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 섹터도 국채 수익률 안정화에 따라 HSBC와 JP모건 같은 주요 은행주가 1% 이상 상승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제 지표 발표도 시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는 전월 대비 0.9% 증가하며 예상을 웃돌았고, 이는 소비자 지출의 건강함을 나타내면서 투자자들로 하여금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0,000건으로 감소하여 시장 참가자들에게 고용 시장의 강화를 안심시키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긍정 지표들이 증시 회복에 밑거름이 되었고, 투자자들은 연말까지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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