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중국 마감

2025년 4월 16일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 올라 35,963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1.4% 증가해 4,591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의 전반적인 강세로 전날보다 2.1% 상승하며 15,212 포인트에 자리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이번 주 발표된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는 각각 3.5%, 3.2%, 4.1%씩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별 기업 뉴스로는 테슬라가 두드러졌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차 관련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주당 89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4.1% 상승한 결과로, 이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공급망 회복과 자재 비용 감소로 인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주당 185달러로 마감하여 3.5%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부문의 실적 호조로 주당 340달러로 3.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매출 및 이익률 상승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 또한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최근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230,000건으로, 이는 예측치 240,000건보다 낮아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를 보였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투자자들은 미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101.3으로 견조하게 유지되며 주식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지표들은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시켰으며, 증시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뉴욕 증시는 기술주 강세, 기업 실적 호조 및 경제 지표 개선의 삼박자가 맞물리며 긍정적인 마감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