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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4월 30일 중국 마감

뉴욕 증시는 2025년 4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 하락하여 34,500 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 상승하며 13,800 포인트 선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하며 4,170 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기술주와 헬스케어 주식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나, 에너지 부문의 하락이 전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리세션 우려는 다소 완화되었으며,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개별 주식 중에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2%와 0.9% 상승하며 IT 부문을 견인했다. 반면 에너지 주식에서는 엑슨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1.5%와 1.8% 하락했다. 특히 엑슨모빌의 주가 하락은 최근 국제 유가의 조정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 또한 테슬라는 0.7% 상승했으며, 이는 최근 발표된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 섹터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으로 큰 변동이 없었으나, JPMorgan은 0.3% 상승하며 긍정적인 실적 발표 이후 소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경제 지표에서는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기준 2.1%로 발표되며 시장의 예상을 약간 상회했다. 소비 지출 증가와 고용 시장의 탄탄한 회복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호조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문제를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하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정책 회의 결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금리 인상 여부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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