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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5월 14일 중국 마감

뉴욕 증시는 2025년 5월 14일, 주요 지수가 상승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150.92포인트(0.44%) 상승한 34,850.32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75.52포인트(0.53%) 증가한 14,320.7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2.34포인트(0.28%) 상승한 4,520.8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식 시장의 상승세는 주로 기술 및 통신 부문에서 두드러졌으며, 일부 대형 기술주들은 새롭게 발표된 실적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상승과 연방 준비 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장의 주요 불확실성 요소로 꼽고 있다. 시장에서 주목받은 기업들 중 하나는 애플로, 이날 1.45% 상승한 주가로 176.34달러에 장을 끝냈다. 애플은 최근 발표한 최신 기기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판매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0.25% 내린 315.76달러로 견고한 모습을 유지했다. 에너지 섹터에서는 엑슨모빌의 주가가 1.12% 상승하여 102.90달러로 거래됐다. 원유 가격의 약한 회복과 함께 에너지 주식들은 최근 몇 달간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 가격은 온스당 1,1456.30달러로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3.37%를 기록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안전자산 선호를 보였다. 이는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면서 금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하여 94.6을 기록했다. 이는 연방 준비 제도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유로는 달러 대비 0.22% 상승한 1.1040달러에 거래되었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14% 하락하여 123.45엔에 거래되었다. 이러한 동향은 투자자들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정책 변화를 주의 깊게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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