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중국 마감

**뉴욕 증시 개요 및 주요 지수 동향** 2025년 6월 12일, 뉴욕 증시는 다양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050.68포인트로 전날보다 0.17% 하락하며 59.41포인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해 4,289.44포인트로, 0.05% 상승하며 2.20포인트 올랐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0.29%, 38.04포인트 상승해 13,481.64포인트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거래일의 변동성은 다우지수의 약세와 나스닥의 강세 사이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반도체 주와 첨단 기술주의 상승 영향에 기인한 것입니다. **부문별 주가 변동 및 주요 종목** 산업별로는 기술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애플은 1.2% 상승하며 190.8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테슬라는 2.8% 올라 265.3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전통 산업주인 에너지 섹터는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인해 1.5% 하락하였습니다. 엑손모빌은 0.9% 하락하며 103.2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금융 섹터에서는, JP모건은 0.3% 상승해 142.58달러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아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융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경제 지표 및 투자자 심리** 이번 거래일의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경제 지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였습니다. CPI는 전년 대비 4.1% 상승해 예상치인 4.3%를 하회했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높이며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소비 지표가 둔화된 점은 또 다른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우려가 감소하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74%로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경제 지표와 연준의 향후 정책 방향에 주목하며,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단기 투자자보다 장기 투자자에게 더 큰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