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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6월 18일 중국 마감

2025년 6월 18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4.05포인트(0.24%) 하락하여 34,300.2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제조업체인 보잉과 캐터필러의 주가 약세가 다우 지수 하락에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잉은 최근의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1.5% 하락했고, 캐터필러는 국제 무역 전쟁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1.2% 하락했습니다. 한편,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이끌었는데, 인텔은 2% 상승하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금융주와 산유 관련 주식의 부진은 다우 지수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4.37포인트(0.10%) 상승하여 4,415.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75달러를 돌파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엑손모빌은 1.1% 상승하며 에너지 섹터 전반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기술주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고 테슬라는 1.6% 상승하며 최근 전기차 시장의 호조를 반영했습니다. 반면, 소비재 섹터는 생활필수품 수요 부진으로 약세를 보여 코카콜라는 0.8% 하락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에서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이는 소비자 신뢰 지수 하락을 반영하며 일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안겼습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64.17포인트(0.45%) 상승하여 14,522.66으로 마감했습니다. 기술 대기업인 애플은 0.7% 상승하며 최근 신제품 발표와 혁신 기술 적용 기대감에 힘입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9% 상승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소식을 환영받았습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은 사용자 기반 확장과 광고 매출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1.2% 상승했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작은 기술주는 변동성을 보이며 일부 주는 이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었습니다. 연준이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 속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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