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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6월 19일 중국 마감

2025년 6월 19일 기준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하며 34,850.75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금융주와 산업주에서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형 은행주 가운데 JP모건 체이스는 0.5% 하락했고, 골드만 삭스는 0.8% 하락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기술주들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애플은 0.9% 상승하며 195.70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마이크로소프트도 1.1% 상승해 340.55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증시 흐름은 연준의 금리 동결 발표와 인플레이션율 하락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S&P 500 지수는 4,445.82포인트로 전일 대비 0.2%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헬스케어와 기술주가 S&P 500 지수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1.3% 상승해 473.60달러에 마감했으며, 생명공학 기업인 암젠도 0.7% 상승해 240.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의 강세는 나스닥 지수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4,240.32포인트로 0.5%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에는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크게 기여했으며, 인텔은 2.8% 상승해 47.25달러에 달했고, 엔비디아는 3.2% 상승하여 435.5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날 시장은 여전히 불안 요소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있을 연방준비위원회의 경제 지표 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유럽의 경제 회복 지연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72.10달러로 소폭 하락하며 에너지 섹터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시장 움직임은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과 연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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