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중국 마감

2025년 6월 1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4% 상승하여 35,225.36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이 지수는 하루 동안 140포인트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는데, 주요 대형주들 중 일부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금융주가 전체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실업률 하락과 제조업 경기 확장 지표 발표가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일시적으로 변동성을 줄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최근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부추겼습니다. 반면, 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하여 전일 대비 0.2% 떨어진 4,505.22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S&P 500 내부에서는 에너지와 소재 업종이 하락폭을 가장 많이 기록했습니다. 국제 원유 가격은 배럴당 68달러로 전일 대비 1% 하락했으며, 이는 에너지 주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엑슨모빌과 셰브런은 각각 1.5%와 1.8% 지분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소재 업종은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 우려로 철강 및 화학 관련 주식에서 매도세가 나타났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잠재적으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하락하여 14,090.1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기술주에서 주요 하락세가 나타났으며, 대표적인 기술주인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0.9%와 2.3% 하락했습니다. 최근 반도체 수요 감소와 비용 증가의 우려가 있는 가운데 인텔은 1.2%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더해,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해당 섹터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투자는 지속되어 일부 AI 관련 주식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스닥 지수의 하락은 기술주에서 발생한 손실로 인해 주도되었습니다. 증시의 혼조세는 부각되는 경제지표들에 대한 불확실성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