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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6월 25일 중국 마감

2025년 6월 25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며 주요 지수들이 각각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200.15 포인트에서 0.4% 상승하며 마감되었고, 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금일 발표된 신규 주택 판매 데이터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제 지표 중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였습니다. 다우 지수가 상승한 데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특히 소비재와 금융 부문의 강세가 있었으며, 골드만 삭스와 존슨 앤 존슨이 각각 1.5%와 1.8%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 부문은 유가의 하락세로 0.8% 하락하며 다우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하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4,290.50 포인트에서 0.2% 하락하며 마감되었습니다. 이는 기술주와 통신 서비스 업종의 약세로 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대형 기술 회사인 애플과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가 각각 1.2%와 0.9% 하락하며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견인하였습니다. 반면, 헬스케어 부문은 노바티스의 긍정적인 임상 시험 결과 발표 후 2.7% 상승하면서 부분적으로 지수 하락을 상쇄하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낮아 노동 시장이 안정적으로 보고되고 있음을 시사했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4,150.35 포인트로 0.7% 하락을 기록하며 마감되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금일 기술 관련 성장주들의 매도 압력으로 인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주식인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가 각각 2.3%와 1.9% 하락하여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쳤습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가 반영되면서, 바이두와 알리바바 같은 중국 기반 기술주들이 각기 3.1%와 2.7%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 자산을 찾으려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날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한 주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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