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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6월 30일 중국 마감

2025년 6월 30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2,800포인트 대에서 시작해 장중 한때 33,000선을 돌파했으나, 결국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32,920.54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기술주의 조정으로 인해 NASDAQ 종합지수도 0.42% 하락하며 13,658.27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S&P 500 지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0.27% 상승해 4,418.76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주식시장의 변동은 주요 경제 지표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특히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및 유럽의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개별 섹터별로 살펴보면, 기술주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모기업 알파벳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애플은 전일 대비 1.2% 하락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각각 1.3%와 1.1% 하락했습니다. 반면, 금융 및 에너지 섹터는 비교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가 각각 0.8%, 1.1%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에너지 관련 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WTI 원유가격은 배럴당 74.50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 주식들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금융 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이달 초 열린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향후 금융 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되었지만, 연준은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경제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다음 회의까지 경제 데이터와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2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뉴욕 증시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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