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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7월 28일 중국 마감

2025년 7월 28일 뉴욕 증시는 간밤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7% 상승하여 35,235.45에 마감하였다. S&P 500 지수도 0.8% 증가하여 4,528.11을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상승세를 타고 1.1% 오른 14,85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증시는 최근 발표된 실업률 감소와 기업 실적 발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자극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특히 기술주와 금융주가 이끌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5%와 1.8% 상승하였다.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은 글로벌 시장 내에서의 기술 수요 증가와 맞물려 긍정적인 매출 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주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랐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가 또 한 번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2.3% 상승했다. 또한, 아마존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각각 2.0%와 1.7% 상승하며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기업들의 성장성에 대해 다시 한번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몇 달간 하락세를 보였던 에너지주도 오늘 하루 동안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국제유가가 예상을 웃도는 수치로 반등하며 순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경제 지표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최근 실업률이 4.0%로 전월대비 0.1% 하락하며 고용시장의 회복세를 시사하였다. 또한, 핵심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2% 상승하며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이러한 경제 지표에 의해 제기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의 긍정적인 흐름이 지나치게 과열되었다고 지적하며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과 경제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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