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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7월 3일 중국 마감

2025년 7월 3일 뉴욕 증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혼재된 반응을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2.58포인트(0.33%) 상승한 34,450.50에 마감하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는데,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 상승한 14,520.32를 기록했습니다. 기술 부문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8%, 2.5%의 주가 상승을 보였으며, 이는 최근 긍정적인 2분기 실적 발표와 미래 기술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평가에 기인합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또한 0.7% 상승한 4,523.67로 마감하였으며, 이 지수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1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장세의 상승은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 후 이어진 낙관적인 경제 전망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6월의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돈 52.3을 기록하며, 시장 심리를 긍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제조업 활동의 확장을 의미하며, 전국적으로 경제 회복의 징후로 평가됩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발표한 최근 소비자 신뢰지수도 105.4로 상승하여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에게 미국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뉴욕 증시의 일부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체의 상승세가 균형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 주요 에너지 회사인 엑슨모빌이 1.2%, 셰브론이 0.9% 하락했습니다. 최근 몇 주간 글로벌 원유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금융 부문에서는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형 은행 주식들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JP모건 체이스는 0.4%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는 0.5% 상승하며 혼합된 실적을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기술주의 강세와 일부 전통 산업의 약세가 혼재된 양상을 보이며,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글로벌 이벤트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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