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자유의 여신상

7월 8일 중국 마감

2025년 7월 8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34,567.89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는 4,320.41로 소폭 하락하며 0.15%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기술주가 힘을 받으며 14,512.67로 상승, 0.45%의 증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3%와 1.1% 상승하여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금융주는 고전했으며 골드만 삭스는 0.7% 하락하며 압박을 받았습니다. 제조업 부문에서는 3M이 1.2%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제 지표와 관련된 소식들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6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예상치였던 220,000개보다 적은 210,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3.6%로 이전 달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용 수치는 경제 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예상보다 낮은 증가폭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혼재된 신호를 줬습니다. 소비자 지출이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은 통화정책 결정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유가와 관련된 뉴스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각각 배럴당 78.56달러와 74.91달러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연장을 협의 중인 가운데,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유가 상승 압력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에너지주는 다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엑슨모빌은 0.9%, 쉐브론은 1.1% 상승하며 에너지 부문 중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정세와 원자재 가격 변동은 향후 증시에 계속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