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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ActionVance

5월 7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마감

2025년 5월 7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 SOX)는 전날에 비해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상승하여 3,220.45 포인트로 마감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인텔(Intel)과 퀄컴(Qualcomm)은 각각 2.5%와 2.1%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Nvidia) 역시 3.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화와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또한, 시장조사업체의 긍정적인 전망과 산업 전반의 호황이 이 같은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 중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1.9% 상승하여 112.35 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도 1.7% 오르며, 62.80 달러를 기록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는 1.5% 증가하며 186.4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반도체 산업의 긍정적인 전망과 전기차,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기술 트렌드가 영향을 주었다. 특히, 전기차와 AI 시장에서의 반도체 수요 급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기업들의 연구 개발 투자 확대와 혁신적인 기술 도입이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한편,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거래량도 증가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거래량은 전일보다 20% 이상 증가한 150만 주를 기록했다. 2023년부터 지속된 공급망 문제의 완화 조짐들과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경쟁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 산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가까운 시일 내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및 데이터 센터 관련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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