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Back
서울 야경

8월 11일 코스피 마감 시황

2025년 8월 11일 기준, 코스닥 증시 상황은 다음과 같은 요약을 제공합니다. 첫째로,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거래일 대비 15.2포인트 상승하여 904.7포인트로 마감되었다. 기술주의 전반적인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으며, 한국 IT 기업의 호실적 발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였다. 코스닥 거래량은 10억 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8조 5천억원에 달해 활발한 거래양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200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원화 강세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 투자자들도 ETF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700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와 바이오섹터가 두각을 나타냈다. IT 하드웨어 업종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이노텍과 AB전자 등이 포인트 상승을 이끌었다. 이노텍 주가는 전일 대비 5% 상승하며 12,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유지하였으며, 주요 바이오 기업 주가가 평균 3% 이상 상승하였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7% 상승하여 95,000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소프트웨어 섹터는 상대적으로 부진하여 평균 1.2% 하락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에너지 및 소재주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솔라파워는 3.5% 상승하며 에너지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셋째, 코스닥 상장사의 개별 이슈를 살펴보면, 제약 바이오 기업인 휴온스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장 소식으로 주가가 전일 대비 10% 급등하였다. 한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세미윌도 신규 수주 소식을 발표하며 6% 상승 마감하였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실적 부진으로 하락하였다. 예를 들어, 링크텍스는 2분기 적자를 발표하며 주가가 8% 하락, 5,500원선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술주와 바이오주의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잠재적으로 존재하고 있어 조심스러운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글로벌 경제 여건과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