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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Aeriel보기

7월 28일 뉴욕 환율 마감

2025년 7월 28일 현재 뉴욕 외환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는 유로 대비 약 0.5% 하락하며 1유로당 1.15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화 대비로도 약세를 띄어 1달러당 137엔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주 대비 약 0.7% 하락한 수치입니다. 또한, 영국 파운드 대비로도 약 0.6% 하락하여 1파운드당 1.30달러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달러는 주요 6개국 통화 바스켓 대비 평균 2.3%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의 약세는 미국 기업의 해외 수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수입 물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약 0.3% 하락하며 34,850포인트에서 마감하였고, 이는 주간으로는 1.5% 하락한 결과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0.4% 상승해 14,9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소폭 하락하여 4,500포인트에서 마감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상되는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기술기업과 은행들의 실적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500개 기업 중 약 40%가 실적을 발표하였고, 이 중 70%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고하였습니다. 이날 거래에서는 에너지와 헬스케어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원유 가격 상승에 힘입어 주요 에너지 기업의 주가가 평균 1.8%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소비재와 산업재 주식은 각각 약 0.5%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대형 소매업체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이 소비재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금융 부문에서는 주요 은행들의 대출 부문 성장과 수수료 수익 증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부동산 섹터는 경기 둔화 우려와 고금리 지속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섹터 내 주요 지수는 약 1.2% 하락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뉴욕 증시는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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