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가득 차서

5월 12일 대만 마감

**대만 증시 전체 동향** 2025년 5월 12일, 대만 증시 주요 지수인 타이완 가권 지수(TWSE)는 아침 시작과 함께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개장했습니다. 전날 마감 지수였던 18,300포인트에서 약 0.7% 상승하여 08:30 시점에 18,430포인트로 거래를 이어갔습니다. 대만 증시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 덕분에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TSMC와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사의 수출 실적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일 TSMC 주식은 2% 이상 상승하면서 시장을 주도하였으며, 기타 주요 IT 및 기술 관련주도 평균 1.5%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국제적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격적으로 구매 활동을 하여, 5월 첫 주에만 1조 대만 달러 이상이 유입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승세에는 경제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으며, 지난주 발표된 대만의 1분기 GDP 성장률 5.3% 또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산업별 동향 및 주요 기업 실적** 금일 대만 증시에서 가장 주목된 산업은 반도체 및 IT 관련 산업으로, 이러한 부문들은 지난 1분기부터 계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TSMC는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보고하면서 주가 상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전자 기기를 제조하는 팍스콘은 다른 대만 IT 기업들과 함께 시장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오늘 1.8%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 및 보험 부문은 오늘 뚜렷한 변화 없이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다른 부문을 뒷받침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초상은행(Cathay Financial Holding)은 이날 주식 가격 변동이 없으며, 신한은행(E.Sun Financial Holding)은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며 0.3% 감소했습니다. 반면, 최근 몇 주 동안 성장이 미진했던 조선 및 중공업 부문에서는 서서히 회복의 기미를 보이며, 중화 조선공업은 0.9% 상승하였습니다. **국제 시장의 영향 및 미래 전망** 국제적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경제 협력이 다시 한번 추진됨에 따라 대만 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염려가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완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2025년 2분기에 대만 증시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범위 내의 공급망 안정화와 교역 활성화는 대만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타이완 가권 지수가 19,000포인트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만의 내수 경제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주의할 지점이며, 기본 소비재 시장에서의 활력부족은 전체적인 경제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 불확실성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대만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궤도를 유지하며 꾸준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