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가득 차서

5월 14일 대만 마감

2025년 5월 14일 대만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타이완 가중지수(TAIEX)는 전일 대비 2.3% 상승한 18,750.32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가 주도하는 상승세 속에서 특히 TSMC와 같은 반도체 주식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TSMC는 전일 대비 3.5% 상승하며 623 대만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발표된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기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대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두 번째로 주목할 부분은 금융 부문에서의 강세입니다. 대만의 주요 금융 기업들은 국제 금리 인상의 영향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주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대만 은행 주식지수는 1.7% 상승하며 대만 은행, 중국신탁상업은행은 각각 2.1%와 1.8%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대만의 소비자 신뢰 지수가 개선된 것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는 3포인트 상승하여 89.5를 기록하였고, 이는 소비자들이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와 같은 금융 부문의 활약은 대만 경제의 기초 체력을 견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 산업 관련 주식들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대만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카라이는 1.9% 상승하며 주당 112 대만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중국 내수 시장이 전기차 분야에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과 연관됩니다. 대만의 전기차 관련 기업들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수익 잠재력을 더욱 키워가고 있습니다. 대만 증시의 전기차 지수는 전일 대비 2.4% 상승하며 대만이 혁신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별 호조는 대만 증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도 상당히 탄력적인 대응이 기대됩니다.
bottom of page